니모를 찾아서 3D(Finding Nemo) - 2013.06.05 개봉 "부성애자극 어드벤쳐"
* 니모를 찾아서 *
- 감독 : 앤드류 스탠튼
- 주연 : 앨버트 브룩스(말린), 엘런 드제너러스(도리), 알렉산더 굴드(니모)
- 스포지수 : 2.2/5
- (지극히 주관적인) 별점 : 3.8/5
- 이 배우는 주목해볼만 : 엘런 드제너러스
도리를 찾아서 볼까 싶은데...
니모를 찾아서를 못봐서... 2,500원 내고 옥수수 TV에서 방금 관람 마침!
뭐 간단한 감상평부터 하자면...!
괜.찮.다.
뭐 사실 극찬까진 아니고... 무난하다.
그냥 편하게, 미소지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뭐 일단 니모가 너무 이쁘다...ㅎ)
줄거리는... 너무 단순해서...
(아픈 기억이 있는) 니모의 아빠, 말린!
그 기억때문에... 애지중지 니모를 키우게 되는데...
하지만 그런 아빠가 답답했던 니모는 아빠와 잠시 다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빠와 헤어지게 된다.
그 뒤로는 제목 그대로....
그냥 니모를 찾는 내용이다.
사실상 주인공 도리!
나야.... 니모를 찾아서를 안봤으니..
갑자기 도리를 찾아서가 나온대서... 도리가 누군가 했는데...
니모를 찾아서에서도 사실... 도리가 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다....ㅎ
뭐 다른건 둘째치고... 이 영화....
정말 어린이 영화로 제격이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다 너무 착하다.....
심지어 상어가..... 채식하겠다고..... 물고기는 친구라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다짐을 멈추지 않는다.
(물론... 피냄새를 맡으면 본능이 되살아나지만)
먹이감을 보고 웃는게 아니다. 친구와 함께 헤엄치는 장면이다.
언뜻 1편에서도 도리의 아픈 과거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있긴한데...
(워낙 짧게 지나가는 장면이긴 하지만)
말린도 그렇고, 도리도 그렇고, 니모도 그렇고,
(비록 첫 인상은 늘 아니지만) 만나는 아이들마다 말도 안될 정도로 너무나도 잘 도와준다
특히 이 거북이 가족들.... 너무 귀엽다 ㅎㅎ 특히 저 애기 ㅋㅋ 교환학생 너무 귀여움 ㅋㅋㅋ
얘도 너무 험악한데.... 카리스마 장난 아님...(심지어 이 아저씨 윌렘 데포였다...ㅋ)
밑도 끝도 없이 긍정적인 도리의 모습
그리고 더 이뻐졌을 니모가 궁금해지는.... 도리를 찾아서!
(뭐 사실 그렇다고 너무 땡기는건 아닌데.....)
낼 우취되면... 가일 가거나.... 이거나 보러 가야지....!ㅎ
이런 영화보면.... 살아있는 저 생물들한테 인간이 참 잔인하구나 싶긴한데....
또 막상..... 고기도 좋아하고... 생선도 좋아하고... 회마저도 좋아하니...... 내가 젤 잔인하구나....ㅠㅠㅠ
"니모를 찾아서"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디즈니를 좋아한다면!
- 동물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 동심을 찾고 싶다면!
Just Keep Swiming!!!